부여 당 유인원 기공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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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본문
부여 당 유인원 기공비(扶餘 唐 劉仁願 紀功碑)는 신라 문무왕 3년(663년)에 당나라 장수 유인원(劉仁願)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석입니다. 원래 충청남도 부여군 부소산에 있었으나 현재는 국립부여박물관에 옮겨져 보관되고 있습니다.
주요 내용:
- 건립 시기: 신라 문무왕 3년 (663년)
- 목적: 당나라 장수 유인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함
- 내용: 유인원의 가계와 활약상, 백제 멸망 후 사비성에 유진하여 잔당을 진정시킨 사적 등이 기록
- 특징:
- 비문은 많이 마모되어 판독이 어려운 부분이 많음
- 비문 중에는 의자왕과 태자 및 신하 700여 명이 당나라로 압송된 사실, 백제 부흥 운동의 중요 내용, 폐허가 된 도성의 모습 등이 기록되어 있어 당시 시대 상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
- 육룡(六龍)이 중앙의 주옥(珠玉)을 서로 다투는 모습으로 조각된 이수(비석의 머릿돌)는 당나라 시대 전기의 수법
- 현재 위치: 국립부여박물관
역사적 의의:
- 백제 멸망과 백제 부흥 운동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
- 당시 시대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금석문 자료
- 비록 당나라 장수의 공적비이지만, 백제사의 중요한 기록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음
참고:
-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1호로 지정
- 비문의 찬인(撰人)·서인(書人)은 모두 불명, 대동금석서(大東金石書)에는 유인원의 서(書)로 기록
| 부여 당 유인원 기공비 - [유적/문화재]에 관한 문서 | |
|---|---|
| 개요 | |
| 이름 | 부여 당 유인원 기공비 |
| 원어 이름 | 扶餘 唐 劉仁願 紀功碑 |
| 영문 이름 | Monument for Liu Renyuan of Tang China, Buyeo |
| 위치 |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, 국립부여박물관 (동남리) |
 | |
| 상세 정보 | |
| 지정 번호 | 보물 제21호 |
| 지정일 | 1963년 1월 21일 |
| 시대 | 신라 |
| 소유 | 국유 |
| 수량 | 1기 |
| 참고 자료 | |
| 문화재청 ID | 12,00210000,3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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